강동구의 크고 작은 주민모임과 시민사회단체가 수달 보호와 인식증진을 위해 특별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수달문화축제 위원회를 조직하고 '세계 수달의 날'을 기념하며 '수달그림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는데 많은 분께서 관심 두고 참여해 주셨습니다.

생태보전시민모임은 수달의 먹이와 흔적인 똥을 전시하고, 해설을 통해 한강과 고덕천의 수달이 건강하게 인간과 공존하며 살아가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맑고 깨끗한 강과 하천 그리고 수변 녹지 보전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는 한주 보냈으면 합니다. ^^

*매년 5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세계 수달의 날(World Otter Day)’입니다. 서식지 파괴, 환경오염, 밀렵 등의 이유로 멸종위기에 처한 수달을 보호하고자 제정한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