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2일부터 4일까지 3일동안 한강(고덕동생태경관보전지역)과 고덕천의 어류조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한강은 #성무성 님을 포함한4인이, 고덕천은 #초록바람 선생님들과 함께하였습니다. 

특산종인 각시붕어와 한국 고유종인 됭경모치부터 생태교란생물인 베스와 외래종인 열대어 산타마리아(펭귄테트라)까지 총37종(한강22종,고덕천15종)이 관찰되었습니다. 

한강르네상스 버전2인 '한강그레이트프로젝트'의 서울항 조성과 한강 물 위를 걷게하겠다는 스카이워크 조성 사업은 건강하게 보전되고 있는 한강의 하천생태계에 큰 위협이 될지 모릅니다. 

한강은 우리만의 공간이 아닙니다. 수달, 물고기, 새, 게, 조개 등 다양한 생물의 서식처이며 요람입니다. 

더이상 어느 하나 이 생명들이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